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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비정기) Dlbo's Post

객체지향 이야기 2. 그럼 객체는 뭔데?


객체란 뭐....

별거 아니구요.

"데이터를 중심으로 무언가 행동을 하는 주체" 입니다.

기존의 절차지향에서는 "데이터"란 단지 "다뤄야 할 대상"이었지만,

객체지향에서는 "객체"가 "데이터"를 가지고 있고, "주체적으로 다른 객체와 대화하는" 형태입니다.

이 객체들간의 대화나 상호 작용이 프로그램이 된다고 전 포스트에 써두었지요?

사용자 삽입 이미지
인간이라는 객체의 형상화입니다. (원래 포토샵으로 해두었으나 날라갔습니다. 죄송 ㄱ-;)

인간은 "이름, 성별, 키, 몸무게, 나이"라는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, "말하기"라는 동작을 통해 자신의

데이터를 다른 인간객체에게 알려주거나, 다른 인간객체의 데이터를 수집합니다.

그리고 다른 인간객체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"때리"거나, "걷어차"거나....

.......

예시가 좀 격한가요?

-_-;

뭐. 가장 예시를 들기 편하더군요 -_-;

아래는 "싸운다"라는 프로그램의 형상도입니다.
사용자 삽입 이미지

으흠.

간단하지요?-_-;

컴퓨터 세상이라 한다면, 이 객체가 인간을 지칭하지 않고, 컴퓨터와 컴퓨터,

프로그램과 프로그램, 변수와 변수처럼 서로 동등한 수준의 관계는 물론이고

컴퓨터와 유저, 변수와 프로그램처럼 서로 크거나 작은 관계로도 나타낼 수 있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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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결론.

"객체는 스스로 활동하는 데이터다." 라는 간단한 내용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