ICPC 인천대 출전팀 예선 직후.

인천대 사상 최초로(참고로 저희 학교 학부생 2학년정도면 dizies님이나 zFanta님이 저희학교 중간, 기말 봐도 1등으로 A+ 쉽게 받으실정도로 실력이 안좋습니다. =_=;;;)

프로그래밍을 할줄 모르면서 프로그래밍을 전공으로 하는 독특한 학교에서

거칠고 거친, 지원 하나 없는 척박한 환경에서

미친듯이 피 보며 조뺑이 치고 더러운 코-_-치 밑에서 개같이 트레이닝 받은 인천대 ICPC 출전팀 OPG팀입니다.

저 옆에 흰 옷에 안습한 머리 한게 저구요. 나머지 얼굴 안가린게 리턴군입니다.

문제도 정말 상당히 쉬운 편이었고, 이 친구들 실력이면 쉽게 20위권 진입이 가능했건만...

역사를 새로 쓴다는 생각에 긴장했는지 예선 탈락했습니다.

-_-;;

리턴군 군대 갔다오고, 저 공익 갔다와서 새로 시도해 볼 겁니다.

그때는 인천대가 당당히 국내 랭크 5위 안에 박혀있도록 노력할겁니다.

(참고로 더러운 코-_-치가 저였습니다.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