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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비정기) Dlbo's Post

Winter of Code 2008, W-Day, Code your network!

NCSOFT 산하의 Openmaru 스튜디오에서 올해 개최한 Winter of Code 2008.

그 개막식인 W-Day에 다녀왔습니다 -_-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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ㅋㅋㅋㅋ 지하 1층 입구에서 흡연장을 찍은 사진입니다.

흡연장소가 따로 있다는 게 참 고맙더군요.

.... 나중에 1섹션 막바지 태그로 네트워킹 시간에 저서 리눅스 파운데이션의 조광제 대표님과

담배를 같이 피웠습니다. -_-;

무의식적으로 순간 굳어서 그냥 멩하니 있었지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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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내에서 받아다가 나와서 찍었심다. 이름-_-표랑 봉투. 저 안에 내용물은 나중에 보여드리지요 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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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클. 모인 사람들을 위해 준비된 음료수였습니다.

근데 전 저거 하나도 안먹었... -_-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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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흠... 사진을 위해 맨 뒤로 앉긴 했습니다만. 정말 키 작은게 후회되더군요.

안보여 젠장 ㄱ-

저기 노란 옷을 입은 분들이 스태프 분들입니다.

저 맨 뒤에 앉아있다 보니 옆과 앞에 스태프분들이 앉으시더군요.

캐뻘쭘 -_-;

WoC에서 마지막까지 맨 뒤에 혼자 검은야구모자 쓰고 찌그러져서 없는 목 미친듯이 늘여대며 고생해댄게

저였습니다. -_-;

WoC기자단으로 모집된 분들이 있다고 들었는데, 그분들은 양질의 사진을 제공받으셨을듯. ㅡ.,ㅡ;

마이크로소프트의 김국현 부장님의 강연 시작 직전에 찍었습니다.

아쉽게도 제가 체력적으로, 정신적으로 완전히 맛탱이 간 상태였던터라 구글코리아 노정석PM님(TNF)의

스타트 사진은 못찍었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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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구글코리아 노정석PM님의 강연자료긴 합니다만...

저기 영어로 구글코리아라고 적혀 있어야 하는데....

안보입니다.

-_-

아놔...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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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그로 네트워킹 시간. 그때 찍어뒀습니다.

리눅스파운데이션의 한국 대표인 조광제님의 강연. 이때 체력이 극한까지 바닥으로 떨어진 터라

샌드위치고 뭐고 자시고 담배 한대 피우고 돌아와 이거 찍고 잤습니다.

-_-;;;

원래 이 타임엔 태그로 네트워킹이라고, 자신의 관심사 태그를 스티커에 써서 몸에 붙이고 돌아다니면서

서로 친해지는게 목적이었지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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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C의 윤종수판사님 강연이 끝난 직후.

윤종수판사님의 강연 또한 상당히 재미있었는데요.

CC와 GPL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언급하시면서

개발자들에 대한 예찬을 펼치셨지요.

하지만 그 개발자 모습을 담은 캐리커쳐는 정말 웃겼습니다. -_-

안타깝게도 멘토와 네트워크 및 WoC 기업제안 프로젝트의 사진은 담지 못했습니다.

아까 말씀드렸듯, 저 정신줄 놓은 상태였습니다. -_-;;

제가 들어간 부분은 TNF의 텍스트큐브(설치형 블로그 서비스) 게시판 플러그인과 맵 플러그인,

마이크로 블로깅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.

그 중에서도 네오플라이(네오위즈)의 최환진 멘토께서 들고 나오신 기업용 마이크로블로깅에

관한 부분을 들었습죠. 확실히 단순한 수준이긴 했습니다.

제가 웹쪽은 손을 대본 적이 없다는게 문제였지만 말이죠 -_-;

Ruby를 활용할 경우 멘토님의 말씀대로 2~3일이면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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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와서 전리품을 좀 늘어놔 봤습니다.

전리품 1호, WoC 2008 포스터. -_-;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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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리품 전체 사진입니다. 저 흰 백에 들어있던건 저기 쿠션같은거 하나,

스프링노트라고 적힌 스프링노트 하나(-_-;;), 교통카드 하나 였습니다.

봉투에 담겨있던 건 저 명함들과 샌드위치 교환권, WoC 뱃지, 이름표에 붙을 태그로 네트워크에 쓰인

스티커입니다.

전 시스템-리눅스 / C, C++ 이라고 적어놓고 돌아다녔지요. -_-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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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프링노트라고 쓰인 스프링노트-_-;와 태그로 네트워크 시간에 쓰인 스티커용지 입니다.

....

전 웹쪽은 손 거의 안대서 저거에서 뗄 것도 없더군요.

-_-;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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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투에 들어있던 안내 북과 제 명찰입니다.

WoC 블로그 안내에 있던 5분 코딩이 WoC 가이드북에는 안나와 있더군요.

태그로 네트워크 시간에도 진행되지 않았습니다.

잔뜩 기대했는데 -_-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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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으로 네트워킹 용지와 샌드위치 교환권, 멘토님의 명함, 교통카드(저 둥그란 표적같이 생긴거에요 ㅋㅋㅋ)

펜과 자기 이름을 직접 쓸 개인명함 입니다 ㅋㅋㅋ

저 밥으로 네트워킹 용지에 내용을 써서 밥으로 네트워킹 게시판에 게제할 경우

해당 멘토께서 직접 한명을 골라 식사를 한번 같이 하게 되 있었는데요.

전 어쩌다보니 밥으로 네트워크 게시판을 보고도 이거 붙일 생각을 못했습니다.

(정신줄 놨... -_-;)

저 교통카드는 미니간담회때 받은거 이후 또 받았더랩죠 ㅋㅋ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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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스트.

제일 좋은 쿠션 -_-ㅋㅋㅋㅋㅋㅋㅋㅋ

아직 저 쿠션 그냥 베고 있으실 WoC 참가자분들도 계실지도 모릅니다.

저거 열면 담요나와요 -_-

완벽한 전천후 프로그래머용 도구입니다 ㅋㅋㅋㅋ

허리에 베는 쿠션, 안고 잘때도 쓸 수 있고

턱받이도 되고,

담요를 꺼내다 덮고 자도 됩니다 -_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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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WoC는 확실히 재미있었습니다.

개막사에 등장한 NCSOFT 김택진 사장님의 +30분짜리 개막식도,

김국현 부장님의 만화같은 강연자료도(말빨도 -_-)_b),

노정석PM님의 "흥해도 보고, 말아먹어도 보고, 팔려도 보고. 다해봤어요~"도 -_-ㅋㅋㅋㅋㅋ

조광제 대표님의 흥미로운 오픈소스와 GPL의 이야기들,

윤종수 판사님의 개발자 예찬까지 ㅋㅋㅋㅋ

멘토분들도 꽤나 재미있게 프로젝트를 잘 설명해 주셨고 흥미로웠지요.

전체적으로 미니간담회때 나왔던 이야기들이 많이 반영되거나 지켜진것 같습니다.

"맥북 에어"나 "블루투스 무선헤드셋"-_-이 경품으로 나오지 않았다는게 아쉽네요 ㅋㅋㅋ

또 오픈소스의 특성상 웹쪽이 많을 수 밖에 없는게 사실이긴 하지만....

모든 프로젝트가 웹개발만 있다는 사실에 좀 난감해했습니다.

(전 웹은 초딩때 깨작이다 집어친거 말고 한번도 손 대본적이 없습니다. -_-;;; 물론 그렇다고 해서

아예 손도 못댈 난이도는 아니라는데서 큰 문제는 아니지만... 관심분야에 해당하는게 없다는게

참 아쉽더군요.)

현재 WoC 공식 홈페이지( http://woc.openmaru.com )에서 프로젝트 제안과 참여를 받는 중입니다.

한번 지원해 보는건 어떨까요?-_-?